던킨도너츠 1만원 이상 구매하고 블루투스 마이크를 4,900원에 구입

어제 오후 아이들과 동네 마트를 가던 중 던킨도너츠를 그냥 지나치지 못했네요~

요즘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의 건강은 더욱 더 안 좋아지는 듯~ ㅠㅠ

 

 

매장 앞에 1만원 이상 구매시 블루투스 마이크 or 다회용 마스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하더라구요~

던킨도너츠 웹사이트를 들어가봐도 본 행사를 한다는 내용은 없는데, 어제 시작을 한건지 아니면 매장 자체적으로 한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~~

근데 매장 자체 행사라고 하기엔 믿기지 않는게 마스크, 마이크 모두 다 포장에 던킨이 인쇄되어 있거든요~

암튼, 뭐 내용은 그렇습니다...

 

그건 그렇고 아이 핑계로 후딱 들어갔습니다!!

 

그래~~ 사은품이 탐난 게 아니라 아이들이 먹고 싶어서 들어온거야!!

 

 

 

아~ 저 구색맞춤을 보라^^ 누가 맞췄을까? 네~ 제가 맞췄습니다^^

아이들이 다 먹을거고 내 것은 없는 거야! 그런 거야!!

 

 

 

근데 왜 내 최애 도너츠인 바바리안이 왜 이리 많이 들어있는 것일까?^^

보기만 해도~~

집에 오자마자 하나 순삭할 수 밖에 없었다 ㅠㅠ

집에 있어도 문제, 밖에 잠깐 나가도 문제다!!!!!

 

 

 

그리고 사은품으로 받은 다회용 마스크랑 블루투스 마이크, 원래 1개만 선택 가능한데 2개 다 주셨다 ㅎㅎ

단, 마스크는 1천원, 마이크는 4천 9백원을 지불해야 한다~

그래도 가성비는 좋은 듯~~ 애들 때문에 며칠 못가 고장 안나면 다행이겠지만~~

코로나로 집콕이 길어지고 있는데 저 마이크가 또 하나의 장난감이 되겠지~~

코로나때문에 어른,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다 스트레스야!!

 

 

 

 

그 새 마이크를 가지고 잘 노는 녀석들~~

허나 5분을 넘기진 않았다 ㅎㅎ

코로나때문에 어디 한번 제대로 외출도 못하고 집에만 박혀있는 세월이 벌써 얼마야~

그럴수록 너희들과 더 잘 놀아줘야 겠단 생각이 들고 더 노력할게~~

그리고 우리 딸~ 그제 성조숙증 검사받느라 엑스레이 찍고 채혈도 했는데도 씩씩한 모습 보여줘서 넘 고마워~~

앞으로도 쭈욱 우리 씩씩하게 자라자!!

 

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~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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