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동네에는 기업형 수퍼마켓을 제외하고 일반 마트는 기존에 딱 하나, H마트가 있었다. 처음 H마트가 생긴다는 플랜카드를 보면서 많은 기대감이 있었다. 그러나 그 마트를 수십 번 이용하면서 내린 개인적인 평가는 그리 좋은 점수를 주지 못하겠다는 것! 상품과 가격은 그렇다 쳐도 사장과 직원의 불친절이 내 눈에도 여럿 보였기 때문인데, 고객들이 있는데도 직원에게 다그치는 대표! 손님의 작은 실수에 무안을 철철 안겨주는 직원! 나도 예전에 다른 마트 같으면 당연히 요청하고 수락해 줘야 할 일에도 헛웃음 치던 직원의 상황을 직접 경험했기에 다른 많은 고객들도 한 두번 쯤은 느꼈으리라. 지역 맘까페에 올라온 일화를 하나 적자면 맘까페 글쓴이가 정육코너를 지나갈 때 안의 직원들이 이런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. "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