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가 다자녀 가구 기준을 완화한다. 서울시는 두자녀가구 모든 자녀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대중교통비, 학원비 등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. 기존에는 세자녀 가구 위주로 제공되던 혜택들도 이제는 두 자녀 가족 가구에도 대부분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. 서울시가 다둥이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다자녀 가구 지원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번 대책의 핵심은 저출산에 관련된 세 번째 대책이다. 이번 대책의 또 하나의 특별한 점은 다둥이 행복카드 지원 대상 가구를 막내 나이 기준으로 만 18세까지 확대한다는 점. 현재 카드 지원대상은 막내 나이 기준으로 만 13세 였는데 두자녀가구의 막내가 중고등학생일 때 학원비 10% 나 주요서점 5% 대중교통비 할인 (연 최대 6만 원) 등을 지원 받지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