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가 다자녀 가구 기준을 완화한다.
서울시는 두자녀가구 모든 자녀들이
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대중교통비, 학원비 등
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.
기존에는 세자녀 가구 위주로 제공되던 혜택들도
이제는 두 자녀 가족 가구에도 대부분의 혜택을
제공하기로 했다.
서울시가 다둥이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
위해서 다자녀 가구 지원 계획을 발표했는데
이번 대책의 핵심은
저출산에 관련된 세 번째 대책이다.
이번 대책의 또 하나의 특별한 점은
다둥이 행복카드 지원 대상 가구를
막내 나이 기준으로 만 18세까지 확대한다는 점.
현재 카드 지원대상은 막내 나이 기준으로
만 13세 였는데 두자녀가구의 막내가
중고등학생일 때 학원비 10% 나
주요서점 5% 대중교통비 할인 (연 최대 6만 원)
등을 지원 받지 못하는 문제점들이 많았었다.
현재 나이가 만 14세에서 18세여서
다자녀 가구 혜택을 받기 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는
오는 7월부터 발급되는 뉴 다둥이 행복카드를
발급 받으면 된다.
또한 서울시는 3자녀이상 가구에게만 주어졌던
한강공원이나 서울시 공영주차장 50% 할인 등
혜택들도 두자녀 가구에도 적용한다고 밝혔고
서울대공원, 서울식물원, 서울 시립 과학관 등
7곳은 다둥이 행복카드만 있으면
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.
또한 장기전세주택 가점도 확대하는데
기존 자녀수 100점 항목에서 미성년자
5명 이상 가구에 부여했던 최고가점 5점을
3자녀이상 가구부터 부여하고
두 자녀 이상 가구인 경우에도 기존 2점보다
높은 3점을 부여하기로 했다.
그리고 우선공급 대상도 미성년자 3자녀
이상에서 2자녀이상 가구로 변경하기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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