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직 오늘의 시작을 인정하기 싫은 오전 9시 경, 한 통의 문자가 왔다. 뭐지? 스미싱 인가? 명절 다가오니 또~ 또~ 극성이구나 싶었다^^ (그게 아니면 PC나 휴대폰을 쓰면서 보안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생각했고 지금껏 이상한 문자나 이메일의 URL은 클릭도 하지 않았건만 이게 무슨 일???) 스미싱을 거의 의심하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일단 확인 차 은행 인터넷뱅킹에 로그인 해보기로 했다.... "공인인증서가 강제 폐기 되었습니다" 라는 안내 문구가!! 헉!! 스미싱이 아니었네~~ 내가 어디에서 실수했을까? 인터넷뱅킹이 처음으로 생길 때부터 해왔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~~ 암튼 내 실수라니 어쩌겠어~~ 다시 재발급 받으라니 귀찮아도 그렇게 해야지 뭐~ 그런데~ 오후에 뉴스 기사가 하나 떴다!..